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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묘의 신장과 갑상선 체크

by mindstree 2026. 6. 13.

만성 신장 질환은 노령묘에게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고양이의 30퍼센트 이상이 10세 이후 어느 정도의 신장 기능 저하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누는 10세 때부터 6개월마다 신장 수치를 체크하는데, 한 번은 크레아티닌 수치가 살짝 올라간 것이 발견되어 즉시 신장 보호 사료로 바꾸었습니다.
신장 질환의 주요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고, 구토를 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의 75퍼센트 이상이 손상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신장 질환은 완치할 수 없지만, 조기 발견하면 식이 요법과 약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노령묘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체중이 감소하면서도 식욕은 증가하고, 활동량이 많아지며, 구토와 설사를 합니다. 러시안블루를 키우는 친구는 고양이가 12세에 갑자기 식욕이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살은 빠지는 것을 보고 검사를 받았더니 갑상선 항진증이었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를 시작한 후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정기 검진 주기는 10세까지는 1년에 한 번, 10세 이후에는 6개월에 한 번이 권장됩니다. 검진 항목에는 혈액 검사, 소변 검사, 혈압 측정, 갑상선 수치 검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키누는 정기 검진을 받으면서 여러 번 조기에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검진 비용이 부담스럽더라도, 질병이 진행된 후의 치료 비용에 비하면 훨씬 경제적이고 고양이의 고통도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