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39 노령묘 케어, 고양이 노년 건강 지키는 법 고양이는 10세를 넘기면 노령기에 접어듭니다. 강아지보다 조용히 늙어가는 고양이는 아픈 것을 숨기는 습성 때문에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키누를 돌보면서 배운 노령묘 케어의 핵심을 공유드리겠습니다.10세 이후 달라지는 점고양이는 10세부터 노령기, 15세 이상이 되면 초고령기로 분류됩니다. 노령묘는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키누는 11세가 되면서 하루 대부분을 잠을 자거나 창가에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예전처럼 집 안을 뛰어다니거나 높은 곳에 점프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그루밍 횟수도 감소합니다. 관절염이나 치아 문제로 인해 몸을 핥는 것이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키누는 12세 때부터 등 뒤쪽을 스스로 그루밍하지 못하게 되어서, 제가 매일 빗질.. 2026. 2. 22. 노령견 케어, 건강한 노년 함께 보내기 반려견과 함께한 시간이 쌓이면서 어느새 노령견이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흰 털이 늘어나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노령견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돌보는 방법을 공유드리겠습니다.7세 이후 건강 변화대부분의 반려견은 7세 전후부터 노령기에 접어듭니다. 소형견은 조금 늦은 8세에서 9세, 대형견은 더 빠른 5세에서 6세부터 노화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지인의 골든 리트리버는 6세가 되면서 계단 오르기를 힘들어하기 시작했고, 검진 결과 초기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기 발견 덕분에 적절한 관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노령견의 대사율은 점차 감소합니다. 같은 양의 사료를 먹어도 살이 찌기 쉬워지고, 근육량은 줄어들면서 지방이 늘어납니다. 활동량도 .. 2026. 2. 21. >반려동물 약 먹이기, 스트레스 없이 성공하는 법 반려동물이 아플 때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약을 먹이는 것입니다. 저항하거나 뱉어내는 모습을 보면 보호자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오늘은 카누와 키누에게 약을 먹이면서 터득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공유드리겠습니다.알약 먹이기 기술알약을 먹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음식에 숨기는 것입니다. 카누는 좋아하는 간식인 치즈에 알약을 싸서 주면 의심 없이 먹습니다. 작은 치즈 조각으로 알약을 완전히 감싸고, 먼저 순수한 치즈 조각을 몇 개 주어서 경계심을 풀어준 후 약이 든 것을 줍니다. 그리고 다시 순수한 치즈를 주면 앞서 먹은 것에 약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넘어갑니다.투약용 간식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중에는 알약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부드러운 간식이 판매됩니다. 키누에게는 이런 제품이 효과.. 2026. 2. 20. 반려견 공포 극복기 카누가 무서워하는 게 청소기만이 아니었습니다. 드라이기, 믹서기, 천둥소리도 무서워했어요. 공통점은 큰 소음이었습니다. 소리에 예민한 카누 특성상 여러 공포 대상이 있었던 거죠.공포 수준을 측정했습니다. 청소기는 10점 만점에 9점, 드라이기는 7점, 믹서기는 5점 정도였어요. 가장 심한 청소기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수의사가 작은 것부터 하라고 했지만, 저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쓰는 청소기를 먼저 택했어요. 2026. 2. 19. 봄이 되기 전 반려동물 건강 체크 봄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이 많습니다. 낮엔 따뜻한데 밤엔 쌀쌀하죠. 이런 급격한 온도 변화가 반려동물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봄이도 작년 3월에 감기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에 다녀왔어요. 기침하고 콧물 흘리고 기운이 없더라고요.실내 온도 관리가 핵심입니다. 낮에 따뜻하다고 난방을 완전히 끄면 저녁에 급격히 추워져요. 저는 실내 온도를 20~22도로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온도계를 거실과 침실에 각각 놓고 수시로 체크해요. 특히 새벽 시간대에 온도가 뚝 떨어지니 타이머로 난방을 켜두는 게 좋습니다.습도도 중요합니다. 봄철은 건조해서 호흡기가 약해지기 쉬워요.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40~60퍼센트로 유지합니다. 너무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너무 낮으면 기관지가 건조해져요. 봄이는 습도가 낮으면 기.. 2026. 2. 17. 반려동물 벚꽃놀이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는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입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인파가 어마어마해요. 코코 같은 소형견은 사람들 사이에서 안 보일 정도입니다. 2년 전 석촌호수 갔을 때 코코가 사람 발에 밟혀서 발톱이 깨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반려동물과 함께라면 평일 오전을 추천합니다. 저는 올해 화요일 오전 10시에 한강공원 반포지구 벚꽃길을 갔는데, 사람도 적고 여유로워서 정말 좋았어요. 코코가 천천히 냄새 맡으며 걷고, 벚꽃 아래서 사진도 여러 장 찍었습니다. 주말 대비 10분의 1 수준 인파였어요. 2026. 2. 16. 이전 1 2 3 4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