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쉬운 코스가 강아지에게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등산 코스를 정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닥의 재질'**입니다. 울퉁불퉁한 바위가 많거나 가파른 돌계단이 계속되는 코스는 대형견 골드에게도 무릎과 발바닥 패드에 큰 부담을 줍니다. 가급적 흙길이나 야자 매트가 깔린 완만한 둘레길 위주의 코스를 선택하세요. 또한, 경사가 너무 가파르면 강아지가 앞장서서 가다가 보호자를 끌어당겨 동반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경사도가 완만한 곳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반려견 출입 가능 여부'**입니다. 국립공원은 대부분 반려동물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무턱대고 갔다가 발길을 돌리지 않도록 미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산이나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 사유지 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등산 중에는 계곡 물을 함부로 마시게 하지 마세요. 야생 동물의 배설물로 인해 오염된 물을 마시면 수돗물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배탈이나 수인성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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