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질식했을 경우는 몇 분 안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헥헥거리면서 발로 입 주변을 긁는다면 기도에 이물질이 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생명을 구합니다.
가장 먼저 반려동물의 입을 벌려 이물질이 보이는지 확인하세요. 손전등으로 비춰보면 더 잘 보입니다. 만약 이물질이 보이고 손으로 꺼낼 수 있다면 핀셋이나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하지만 깊숙이 박혀있거나 보이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손을 넣지 마세요. 오히려 더 깊이 밀어넣을 수 있습니다.
입 속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하임리히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소형견과 고양이의 경우, 무릎 위에 올려놓고 등을 자신의 배 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한 손으로는 가슴을 받치고, 다른 손의 주먹으로 갈비뼈 바로 뒤, 배 윗부분을 위쪽으로 빠르게 밀어 올립니다. 5회 정도 반복한 후 입안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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