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태풍과 천둥 공포증 극복 하기
지난여름 태풍이 왔던 날, 우리 집 셰퍼드 카누가 옷장 안으로 숨어버렸습니다. 천둥이 칠 때마다 온몸을 떨고, 침을 질질 흘리고, 헥헥거렸어요. 꺼내려 해도 나오지 않고, 밤새 옷장에서 떨면서 울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옷장 바닥이 침으로 흥건했어요. 그 모습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수의사와 상담해서 천둥 공포증이라는 걸 알았고, 체계적인 치료를 시작했어요. 6개월간 둔감화 훈련, 안전지대 만들기, 필요시 약물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지금은 천둥 쳐도 카누가 예전만큼 심하게 떨지 않아요. 오늘은 천둥 공포증 극복 과정을 모두 공유합니다.천둥 소리, 불안 증상 파악하기카누의 천둥 공포증은 단계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엔 귀를 쫑긋 세우고 긴장하더니, 점점 심해져서 숨고, 떨고, 결국 패닉 상태가 됐..
2026. 1. 23.